하남시, 하남종합운동장 수영장 증축 개관
2022.04.29 17:13
수정 : 2022.04.29 17:13기사원문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하남시가 2020년 시작한 하남종합운동장 수영장 증축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28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신욱호 시장권한대행, 최종윤 국회의원, 시 체육회 및 수영연맹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25m 6레인이던 수영장은 증축 공사로 50m 8레인이 늘어나 경기도 내 2번째 규모가 됐다.
시는 월 1만2000여명의 시민이 수영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수영장에서 수영 뿐 아니라 생존 수영 훈련, 아쿠아로빅, 워킹 풀, 자유수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5월 4일부터 월 강습 회원을 모집한다.
신욱호 시장권한대행은 “코로나19 이후 시민건강을 위한 생활 인프라 구축이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책무가 됐다”며 “‘시민이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번 수영장 준공을 시작으로 풍산지구 풍산멀티스포츠센터, 원도심 시민행복센터, 감일 공공복합시설, 위례 복합체육센터 등을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