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1655명·2263명 발생

      2022.04.30 09:18   수정 : 2022.04.30 09: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655명과 2263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50만2845명, 전남 55만6484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3일 연속 확진자가 줄었고, 전남에서는 4일 연속 확진자가 감소했다.

30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165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50만2845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별로 △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8명(누계 35명) △북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9명(누계 103명) △광산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5명(누계 206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0세~20대 확진자가 532명으로 32.1%, 60대 이상 확진자가 424명으로 25.6%, 외국인 확진자가 18명으로 1.1%, 집단발생이 20명(요양병원 12명, 요양시설 1명, 정신건강시설 7명)으로 1.2%에 달했다.

광주에서는 지난 23일 2373명, 24일 1677명, 25일 2197명, 26일 3054명, 27일 2071명, 28일 1900명, 29일 1655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1만49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226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55만6484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순천시 372명, 여수시 287명, 목포시 245명, 광양시 206명, 나주시 134명, 무안군 110명 등 6개 시·군에서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해남군 99명, 완도군 95명, 장성군 82명, 화순군 72명, 담양군 69명, 영광군 67명, 고흥군 64명, 장흥군 61명, 진도군 56명, 구례군 42명, 보성군 40명, 함평군 38명, 영암군 35명, 강진군 32명, 신안군 30명, 곡성군 26명 등 16개 군에서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전남에서는 2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402명으로 늘었다.


전남에서는 지난 23일 3171명, 24일 1788명, 25일 3836명, 26일 3635명, 27일 2571명, 28일 2565명, 29일 2263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1만98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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