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도전' 장석웅 전남교육감, 선거사무소 개소
2022.04.30 17:34
수정 : 2022.04.30 17:34기사원문
(순천=뉴스1) 박진규 기자 = 장석웅 전남교육감(67)이 30일 '전남교육 짱짱하게! 아이들은 당당하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순천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승남·서동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민과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장 교육감은 "지난 4년 민주진보 교육감으로서 도민들로부터 능력과 자질을 검증받는 시간을 보냈다"며 "전남도민들은 과분하게도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에서 33개월 연속 1위라는 지지를 제게 보내주셨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어 "교육은 백년지대계이기 때문에 그 무엇보다 한발 앞서 걸어야 하고, 진보적이어야 한다"면서 "전남교육이 그동안의 변화와 혁신을 토대로 당당하게 미래로 나아가도록 더 혁신하고 열정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전남교육감 선거는 재선 도전에 나선 장 교육감에 맞서 김대중 전남교육대전환실천연대 상임위원장(60), 김동환 광주전남미래교육희망포럼 대표(52)가 출마해 표밭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