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엘가시아' 업데이트 효과...이용자 176%증가
2022.04.30 20:07
수정 : 2022.04.30 20:07기사원문
MMORPG '로스트아크'가 신규 업데이트에 힘입어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로스트아크의 거대한 서사의 전환점이 될 신규 대륙 '엘가시아'와 신규 어비스 던전 '카양겔'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지난 27일 당일 신규 및 복귀 모험가 수가 176%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로스트아크의 이 같은 성과는 신규 대륙 ‘엘가시아’가 이끌어가고 있다. 엘가시아는 로스트아크 세계관 속 ‘질서의 신’인 루페온이 만든 대륙으로 루페온을 섬기며 살아가는 ‘라제니스’ 종족들의 이야기가 최초로 펼쳐졌다.
엘가시아 대륙의 스토리를 비롯한 로스크아크의 세계관은 지난 10년 전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서부터 꾸준히 준비되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모험가들의 기대가 남달랐다. ‘엘가시아’에서는 현재까지 다양한 대륙과 콘텐츠를 통해 이끌어온 거대한 서사가 4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방대한 분량의 스토리를 통해 하나로 정리되며 또 다른 전환점을 맞게 되어 모험가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야기의 흐름과 엘가시아 대륙의 다양한 지역의 분위기에 따라 배치된 아름다운 OST(Original Sound Track)도 모험가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로스트아크의 OST는 론칭 초기부터 뛰어난 퀄리티로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많은 모험가들이 OST를 활용한 2차 창작물을 공유하는 등 로스트아크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다.
엘가시아와 함께 업데이트된 신규 어비스 던전 ‘카양겔’도 뛰어난 전투 연출과 난이도 세분화도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로스트아크는 이번 신규 대륙 업데이트와 함께 매일 플레이를 통해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6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엘가시아의 선물' 이벤트를 통해 로스트아크 대표 마스코트 모코코를 테마로 한 '모코코 펫'과 '모코코 보드'는 물론 '동물 아바타' 등 특별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모험가들은 매일 게임에 접속해 미션을 클리어하여 얻은 '천공의 주화'를 활용해 특별한 펫, 탈 것, 아바타뿐만 아니라 '페온', '항해 주화' 등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PC방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모험가들을 위한 '게이머 모코콩을 찾아줘!' 이벤트도 같은 기간동안 진행된다. 모험가들은 6월 22일까지 PC방에서 게임에 접속해 획득한 'PC방 토큰'을 사용하여, 해당 이벤트에서만 한정으로 얻을 수 있는 '게이머 모코코 펫'과 더불어 각종 재련 재료와 유용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