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1300명·1962명 발생..연일 감소
2022.05.01 10:01
수정 : 2022.05.01 10: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300명과 1962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50만4143명, 전남 55만8446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4일 연속 확진자가 줄었고, 전남에서는 5일 연속 확진자가 감소했다.
1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130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별로 △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36명(누계 71명) △남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3명(누계 43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0세~20대 확진자가 410명으로 31.5%, 60대 이상 확진자가 333명으로 25.6%, 외국인 확진자가 18명으로 1.4%, 집단발생이 42명으로 3.2%에 달했다.
이날 광주에서는 1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졌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531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확진자도 20명에 이른다.
광주에서는 지난 4월 24일 1677명, 25일 2197명, 26일 3054명, 27일 2071명, 28일 1900명, 29일 1655명, 30일 1300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1만385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196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55만8446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순천시 347명, 여수시 254명, 광양시 204명, 목포시 200명, 나주시 131명 등 5개 시에서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무안군 95명, 해남군 83명, 고흥군·영광군 각 66명, 담양군·화순군 각 65명, 완도군 52명, 장성군 50명, 장흥군 46명, 보성군 43명, 영암군 40명, 구례군 36명, 진도군 28명, 강진군 26명, 함평군·곡성군 각 22명, 신안군 20명 등 17개 군에서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전남에서는 3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졌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405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확진자도 32명에 이른다.
전남에서는 지난 4월 24일 1788명, 25일 3836명, 26일 3635명, 27일 2571명, 28일 2565명, 29일 2263명, 30일 1962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1만86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