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노인위 분과회의 개최…공감 노인정책 발굴

      2022.05.01 10:21   수정 : 2022.05.01 10: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 노인위원회 소속 건강증진-일자리-사회안전망 등 3개 분과가 4월29일 평생학습원에서 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분과 회의는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소하-하안 노인종합복지관 및 광명 시니어클럽 등 기관별 2022년 노인복지사업 설명을 듣고 ‘노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광명시 노인 정책’을 주제로 분과별 역할, 실생활과 밀접한 노인 정책 탐색, 아이디어 제안 동기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노인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포함해 연간 4회 분과 회의를 운영해 노인 정책 모니터링 및 의제 발굴-제안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후 8월 노인위원회 정책제안 발표회에서 최종 제안을 선정하며, 채택된 사업은 2023년 본예산에 반영될 계획이다.


이종구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분과 회의에 참석해 “어르신이 진정으로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해 노년이 행복한 광명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인위원회는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지역 실정에 맞고 실효성 있는 노인복지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작년 4차례 분과 회의를 거쳐 31건의 노인 정책을 제안했다.


광명시는 이 중 노인 문화-체육 오락(Oh!樂) 사업을 비롯해 △복지관 치매예방 위한 VR기기 도입 △독거노인 AI 돌봄로봇 ‘광명이’ 지원 △웰다잉 문화 조성 등 23건을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