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김충섭 김천시장 재선 도전 기회 얻어
2022.05.01 13:41
수정 : 2022.05.01 13:41기사원문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충섭 김천시장이 재선 도전 기회를 잡았다.
또 안동 권기창, 구미 김장호, 영천 박영환 예비후보도 본선 진출 기회를 얻어 단체장에 도전한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경주·김천·안동·구미·영천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선거구 12곳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8~29일 이틀간 진행된 당원 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한 결과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56.19%(가감산 포함) 득표해 박병훈 후보를 따돌렸다.
김충섭 김천시장 후보도 49.25%의 지지를 받아 김응규·나기보·이창재 후보를 제치고 재선을 바라보게 됐다.
안동의 권기창(41.71%), 영천의 박영환(53.80%) 후보는 각각 권대수·권영길·권용수·권용혁 후보와 김경원 후보를 따돌리고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구미의 김장호(62.12%) 후보는 김영택·이태식 후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구미지역 여론조사는 29~30일 실시됐다.
경북도의원 선거구 12곳의 출마 후보도 결정됐다.
포항시1과 9 선거구에는 한창화(76.37%)·손희권(70.98%) 후보, 문경시1 선거구에는 박영서(68.06%) 후보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상주시2에서 김홍구(53.22%), 경산시2 배한철(76.14%), 경산시4 이철식(41.39%), 군위군 박창석(74.48%), 의성군1 최태림(42.13%), 의성군2 이충원(68.37%), 영덕군 김진기(73.29%), 칠곡군1 정한석(83.16%), 성주군에서는 강만수(경쟁후보 사퇴) 후보가 도의원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