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전국 곳곳 대규모 집회…서울 1만여 명 운집
2022.05.01 16:05
수정 : 2022.05.01 16:05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서울을 포함해 전국 16개 지역에서 '2022년 세계 노동절 대회'가 열렸다.
이날은 노동자의 열악한 노동 조건을 개선하고 지위를 향상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집회는 지난 4월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열리는 첫 대규모 집회다. 숭례문에서 시청 방면 차로에서 진행된 이번 서울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1만여 명이 참석했다.
민주노총은 2년 이상 이어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불평등·양극화 규탄하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차기 정부에 대화를 요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 대회 행사 후에는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까지 행진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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