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던 대형 개발 호재 ‘출격’…호재 넘쳐나는 ‘청라’에 관심 커진다

      2022.05.02 09:43   수정 : 2022.05.02 09:43기사원문


청라국제도시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 그간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지하철 7호선 연장 착공을 비롯해 시티타워, 청라 의료복합타운, 스타필드 청라 등 교통, 편의, 의료 등 다양한 호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인구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따. 인천 경제자유구역청 자료를 보면 올해 3월 기준 청라국제도시 인구는 11만 2,892명으로 당초 계획인구인 9만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입주 10년이 훌쩍 넘어가면서 주거단지들이 속속 조성되고, 다양한 편의, 공원, 교통, 교육 등 생활인프라 확충되면서 완성형도시로서의 모습을 갖춰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초기 논의됐던 현안들이 가시화되고 있다.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서울지하철 9호선-공항철도 직결, 서울지하철 2호선 연장, 제3연륙교 개통 등 다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3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 사업계획이 승인됐다. 이에, 2027년 개통 이후에는 청라에서 가산디지털역까지 30분 대에 이동할 수 있고, 서울 강남지역까지도 환승 없이 한번에 오갈 전망이다.

서울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 직결사업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직결사업이 진행되면 공항철도를 타고 9호선 서울 보훈병원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해, 언주역 ∙ 삼성중앙역 등 서울 강남지역에 단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울 2호선 청라 연장도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또 청라 시티타워 준공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는 청라호수공원 중심부 3만 3058㎡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0층 높이 448m 규모의 초고층 전망타워와 복합시설로 이뤄지는 국내 최고층 전망타워인 ‘청라 시티타워’가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2028년까지 의료복합타운도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지하 3층~지상 24층 연면적 50만 4512㎡ 규모의 영화관, 테마파크, 워터파크, 호텔, 판매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스타필드 청라’가 2024년 완공될 예정이고, 아시아 최대 규모의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만 6000여㎡ 규모의 ‘코스트코 청라’도 2023년에 완공 예정에 있다.

이러한 가운데 ㈜청라플러스가 시행위탁하고, SGC이테크건설㈜이 시공하는 단지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청라동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3층~지상 46층 3개동 전용면적 76~211㎡ 총 523실로 이뤄진다. 전 타입이 3룸 구성의 소형아파트 대체상품으로 구성된다.

역세권 입지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청라 더리브 티아모 까사는 2027년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7호선 커낼웨이역(가칭) 신설이 단지 바로 앞으로 계획돼 있다.

청라호수공원 조망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 운동시설 및 산책로 등이 마련돼 있는 3.6㎞의 인공수로인 커낼웨이가 있으며, 커낼웨이를 따라 도보 약 10분 거리에 약 69만㎡ 규모의 청라호수공원도 위치해 있다. 아울러, 반경 약 200m 이내 롯데마트(청라점), 홈플러스(청라점) 등을 필두로, 커낼웨이를 따라 각종 상업시설이 들어서 있다.


상품성도 눈길을 끈다. 46층 초고층으로 조성되는 청라 더리브 티아모 까사에는 고급 주거상품에 주로 활용되는 스카이브릿지 설계가 도입되며, 주방가구에 이탈리아 수입 브랜드인 DADA 브랜드가 적용되는 등 고급스러움을 더할 계획이다.


한편, 청라 더리브 티아모 까사의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서구 원창로 일원에 5월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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