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소상공인 전용 무선인터넷 상품 선보인다

      2022.05.02 10:22   수정 : 2022.05.02 10: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가 코로나19 엔데믹 시대에 맞춰 침체된 소상공인(SOHO) 시장 활성화를 위해 특화 상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소상공인 특화 상품은 Δ통신사 최초 무선인터넷 서비스 '우리가게무선인터넷' Δ빅데이터 기반 업종별 맞춤형 상권분석 정보 서비스 Δ매장운영에 필요한 제휴 서비스(인플루언서 마케팅·차량 대여·가전 렌탈) 등 5종으로 구성됐다.

먼저 '우리가게무선인터넷'은 인터넷, 인터넷 전화, 카드결제기를 무선 인터넷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통신사 최초 소상공인 전용 무선인터넷 서비스다.

유선 통신망 장애 시에도 결제나 전화 예약 문의 등 영업을 지속할 수 있으며, 별도 케이블 설치 공사 없이도 즉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LG유플러스는 자사 소비자 분석 플랫폼 '데이터플러스'를 이용한 상권 분석 서비스를 소상공인 고객에게 무료 제공한다.


관심 상권을 설정할 수 있으며 최대 2개 상권 비교 분석이 가능하다. 아울러 Δ신규 사업장 리스트 Δ동일 업종 월평균 매출 Δ성·연령·요일·시간대별 소비인구 정보 등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주변 상권과 소비자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요식업의 경우 배달 플랫폼별 이용 비율, 배달 관심도 등 배달시장 공략 정보도 제공한다.

U+우리가게패키지 앱도 새롭게 출시했다.
지능형CCTV, 인터넷전화 등 각종 통신상품 부터 매출관리, 구인, 가전 렌탈 등 매장운영 솔루션까지 하나의 앱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앱 사용 매뉴얼과 장애 자가조치에 대한 총 15편의 영상도 제공한다.


김현민 LG유플러스 SOHO사업담당(상무)은 "LG유플러스는 2017년부터 SOHO 시장에서 소상공인 고객의 목소리를 오랜 기간 경청하고 이번에 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상품을 내놨다"며 "지속적으로 고객과의 소통, 선도기업 및 전문기관과의 협업, 과감한 혜택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과 혜택을 강화시켜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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