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팩토리에 '넷제로' 접목…팩토리 가든 개편
2022.05.02 11:55
수정 : 2022.05.02 11:55기사원문
T팩토리 1.5층에 위치한 '팩토리 가든'은 살아있는 식물과 울창한 나무로 꾸민 자연 정원이다. 자연과 디지털의 조화 속에서 숲속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SK텔레콤은 이번 팩토리 가든 개편을 통해 고객들이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500인치 대형 LED를 통해 탄소절감 중요성을 알리는 영상도 배치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팩토리 가든에 설치된 태블릿을 통해 SK의 넷제로 달성을 위한 △EV 배터리 △수소 △그린에너지 △친환경 플라스틱 △친환경 반도체 △클린 솔루션 △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CCUS) △그린 라이프스타일 △탄소 없는 사회 등 9가지 항목을 소개한다. 이 같은 항목들은 SK텔레콤이 CES 2022에서 선보인 것들이기도 하다.
고객은 9가지 항목 중 한가지를 선택해 실천을 약속할 수 있다. 실천을 약속한 고객에게는 약속 증서가 문자메시지로 전송된다.
SK텔레콤은 고객이 실천 약속에 참여할 때마다 1000 행복크레딧을 적립,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김상범 유통담당은 "이번 팩토리 가든 개편이 환경보호에 관심이 높고, T팩토리를 많이 찾는 MZ세대와 탄소 절감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T팩토리에서 SK텔레콤의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