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전남도, 나비축제 찾아 방역 점검

      2022.05.02 15:27   수정 : 2022.05.02 15:27기사원문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를 하루 앞둔 1일 오후 전남 함평군 나비대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함평나비대축제는 '함평나비! 희망의 날개를 펴다'란 주제로 8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2022.5.1/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대표적 지역축제인 함평 나비대축제 현장을 찾아 코로나19 대응방안을 보고받고 행사장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및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봄 축제 및 행사의 안전을 위해 이뤄졌다.

현장점검을 통해 유증상자나 확진자 발생 시 대처 방안, 관광객 밀집도 완화 방안 등 방역관리 계획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영구 도 보건복지국장은 "방역수칙이 해제되면서 5월 개최하는 축제와 행사로 관광명소 등에 많은 인파가 밀집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방문객이 전시관 등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외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거나 비말생성이 많은 실외에서도 착용하도록 적극 권고하는 등 시군에서는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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