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지역 고용전문가 적극 양성
2022.05.02 15:59
수정 : 2022.05.02 15:59기사원문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일자리 정책 및 사업 관계자들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5기 부산지역 고용전문가 과정' 참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부산상공회의소가 주관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참여 대상은 부산 지역 일자리 사업 관련 종사자 및 공공기관 관계자 그리고 일자리 사업에 관심있는 시민으로, 모집인원은 50여명이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들은 오는 8월 3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부산상의에서 교육을 받는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중앙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 ▲지역산업 노동시장의 특성 ▲일자리 관련 통계 지표 분석 ▲지역 일자리 위기와 대안적 정책과제 ▲청년일자리 정책 및 주요사업 ▲부산의 일자리 창출 정책 및 사례 ▲관광·마이스 및 e-스포츠 산업 관련 고용 창출 등이 있다.
강사진으로는 김종한 경성대 교수(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선임위원)를 비롯해 이상호 한국폴리텍2대학 학장, 김유빈 한국노동연구원 실장 등 국내 고용 분야 전문가 12명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부산상의 산하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부산상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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