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 후보 후원회장에 고병수씨

      2022.05.03 13:24   수정 : 2022.05.03 13:24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도민 다양한 목소리 반영 도민주권 시대 열어가기 바라”

3일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오른쪽)의 후원회장을 맡은 고병수 전 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영훈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2.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6.1지방선거에 나선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후원회장에 고병수(57) 전 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이 합류했다.

3일 오영훈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고병수 전 위원장이 선거사무소에서 오 후보를 만나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

고 전 위원장은 현직 의사로, 정의당을 탈당한 상태다. 현재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공동대표와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이사장, 한국장애인보건의료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고 후원회장은 이날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오 후보가 도민주권 시대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의 진정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의 참여를 보장하는 선거운동 등을 통해 오 후보의 당선을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후원회장을 수락해준 고 후원회장에게 감사한다.
함께 깨끗한 선거를 보여주게 돼 영광이다”고 화답했다.
또 “함께 손을 잡고 승리를 일궈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도민이 주인이 되는 제주도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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