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부산, 가정의 달 맞아 저소득층 아동에 2600만원 물품 전달
2022.05.03 13:35
수정 : 2022.05.03 13:35기사원문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한국노총 부산본부는 3일 오전 부산시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연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11개 기관과 사랑나눔 물품후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교육용 노트북과 간식 선물 세트다.
부산본부가 후원한 26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은 아동·센터 물품 후원 등 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된다.
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아동지원센터와 연계한 사회공헌 사업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영기 한국노총 부산본부 의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 노동자 자녀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미래의 노동자이자 지역의 희망인 아동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역할을 하는 것 또한 노조의 역할"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