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페레스프로젝트'와 협업 패키지 출시

      2022.05.03 14:43   수정 : 2022.05.03 14: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신라호텔은 독일의 갤러리 업체 페레스프로젝트와 손잡고 '오픈 유어 아트'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독일 베를린에 거점을 두고 있는 페레스프로젝트는 2002년 처음 설립돼 독특하고 신선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갤러리다.

이번 패키지 이용객은 서울신라호텔의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의 다쿠아즈 패키지 안쪽에 페레스프로젝트의 전속 아티스트 '도나 후앙카'의 작품을 입힌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을 받는다.

도나 후앙카는 2021년 루이비통과 컬래버로 아티카퓌신 백 디자인에 참여한 미국 퍼포먼스 작가다.
이번에 쓰인 작품 '동굴 뒤의 춤'은 특유의 역동적인 색채와 에너지가 드러나는 작품이다.


예술이 접목된 새로운 호캉스 패키지 '오픈 유어 아트'는 객실 1박, 패스트리 부티크 아티스트 에디션 다쿠아즈(6구), 체련장 및 실내 수영장 이용 혜택이 기본으로 구성되며 오는 1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호텔과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며 "거장의 작품부터 잠재력 있는 신인의 작품까지 다양한 예술과 접목한 호텔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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