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교육' 개강 등
2022.05.03 17:19
수정 : 2022.05.03 17:19기사원문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3일 중구문화원에서 ‘2022년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교육’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과정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활성화하고 성장 잠재력을 지닌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운영을 맡은 ㈜에스이메이커스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총 9차례에 걸쳐 사회적경제기업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기업 인증 지정요건 및 지원 제도 안내 ▲사회적기업 창업 경향(트렌드) ▲성장 이행안(로드맵) 실습 및 사업 모형(모델) 분석 ▲현장 체험 학습 및 본따르기(벤치마킹) 등이다.
중구는 해당 과정을 모두 마친 주민들에게는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 진입을 위한 1대 1 맞춤형 집중 상담(컨설팅)도 제공할 방침이다.
◇‘척척 중구기동대’ 경로당·경로식당 순회 점검
울산 중구에서 운영 중인 생활불편 해결사 ‘척척 중구기동대’가 오는 10일까지 지역 내 경로당과 경로식당을 순회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그동안 문을 닫았던 노인복지시설이 속속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척척 중구기동대’ 3개반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지역 내 공립경로당 37곳과 경로식당 9곳을 방문해 전기 시설 및 수도 배관 상태 등을 점검한다.
또 악취 문제 등 각종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칼갈이 같은 생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기타 전문적인 보수가 필요할 경우 해당 내용을 담당 부서로 연계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gorgeousko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