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바바요, 국민 OTT로 키울 것"
2022.05.03 15:30
수정 : 2022.05.03 18:04기사원문
박종진 IHQ 총괄사장은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진행한 바바요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디지털 제작사, 크리에이터, 커머스 업체들이 바바요에 콘텐츠를 올리고 수익을 내며 상생할 수 있는 국민 OTT로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IHQ에 따르면 바바요 신규 콘텐츠는 대체로 '숏폼' 형식 영상으로 영화·드라마를 넘어 의료, 법률, 시사·풍자, 무속신앙, 장례, 교육 등 생활정보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론칭과 함께 '박종진의 신(辛) 쾌도난마 등 26개 신규 프로그램과 상반기 내 38개 새로운 숏폼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혜전 IHQ 상무는 "기존 국내외 OTT 대부분이 1~2시간짜리 영화 드라마 등을 제공한다면 바바요는 10~15분 숏폼 콘텐츠로 승부하며 그동안 축적된 IHQ 예능 제작능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며 "특히 신규 콘텐츠들은 똑똑한 예능, 웃긴 정보로 채워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