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증시, 반락 개장 후 매수 유입에 혼조 마감...항셍 0.06%↑

      2022.05.03 19:18   수정 : 2022.05.03 19:18기사원문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메이데이 연휴를 끝내고 개장한 3일 그간 상승에 대한 반동으로 반락 개장했다가 중국 정책 기대감에 매수가 유입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달 29일 대비 12.50 포인트, 0.06% 올라간 2만1101.89로 폐장했다.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하지만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31.44 포인트, 0.43% 밀린 7267.25로 거래를 끝냈다. 5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가 0.69%,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0.23%, 위생용품주 헝안 국제 0.40%, 훠궈주 하이디라오 0.51%, 유리주 신이보리 3.96%,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0.94%, 맥주주 바이웨이 0.81%, 화룬맥주 0.43% 올랐다.

중국 당국의 주택구입 규제 완화 소식에 부동산주 중국해외발전도 4.09%, 화룬치지 3.68%, 룽후집단 3.08%, 비구이위안 1.28%,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2.22%, 선훙카이 지산 0.55% 뛰었다.

1분기 실적호조를 보인 중은홍콩은 4.71%, 홍콩교역소 1.18%, 중국핑안보험 1.46%, 영국 대형은행 HSBC 2.58%, 항셍은행 1.22%, 중국건설은행 0.89%, 중국인수보험 0.52% 상승했다.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은 2.72%, 인허오락 1.32%, 중국석유천연가스 1.32%, 중국석유화공 0.51%, 신아오 에너지 0.28% 올라갔다.

반면 중국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은 5.95%, 창업주 마윈 전 회장 조사설이 나돈 알리바바 1.76%, 스마트폰주 샤오미 4.43%, 게임주 왕이 2.14%, 컴퓨터주 롄샹집단 1.30%,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1.80% 떨어졌다.

중국 의약품주 중국생물 제약도 4.43%, 스야오 집단 0.62%,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3.08%, 의류주 선저우 국제 2.76%, 생수주 눙푸 산취안 2.26%, 스포츠 용품주 리닝 1.20% 내렸다.

홍콩 부동산주 항룽지산은 1.20%, 링잔 1.25%, 청쿵기건 1.61%, 헨더슨랜드 0.47%, 신세계발전 0.33%, 전기차주 비야디 0.42% 밀렸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067억470만 홍콩달러(약 17조2392억원), H주는 498억201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주말 1651억1630만 홍콩달러에서 거의 600억 달러나 줄었다.


중국 증시는 메이데이 연휴로 4일까지 휴장하고 5일 다시 거래를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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