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철 옥천군수 예비후보 "교육복지천국 7만 자족도시 실현"
2022.05.04 11:28
수정 : 2022.05.04 11:28기사원문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농업, 관광, 교육, 생활체육 중심도시로 만들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옥천을 만들겠습니다."
3선 충북도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온 황규철 옥천군수 예비후보(55·더불어민주당)의 출마 일성이다.
황 예비후보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요람에서 무덤까지 누구나 행복한 교육복지천국 옥천을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다음은 황규철 예비후보와 일문일답
-옥천군수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옥천군수 출마가 과연 나 개인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지역 발전과 군민의 이익을 위한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했다. 장고 끝에 오직 군민을 위해 누구보다 사심 없이 열심히 일할 준비가 돼 있다는 결론을 내고 출사표를 던졌다.
-옥천에서 어떠한 일을 해왔나.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1년을 근무했다. 이후 12년간 옥천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충북도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했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사업,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 교육균형발전 예산 지원, 학생통학 택시비 지원 등 굵직한 의정 성과로 여러 차례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군정을 평가한다면.
▶민선 7기 옥천군은 국·도비 확보와 각종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토대로 지역발전의 성과를 거뒀다. 다만 중장기 계획 없이 SOC사업에 치중하다 보니 예산 운용에 적잖은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민선 7기 기간 동안 추진한 지역 현안사업을 잘 마무리 짓도록 힘쓰겠다.
-공약 중 금강휴게소 일대 관광지 개발 가능한가.
▶'옥천' 하면 떠오르는 곳이 어디냐고 물으면 금강유원지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금강휴게소는 1980년대 초부터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이 같이 주·정차할 수 있는 곳이다. 휴게소 인근 금강유원지는 예전에 백사장에 텐트를 치고 즐길 수 있는 명소였다. 용역 결과를 토대로 이 일대를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
-차별화한 선거 공약이 있다면.
▶옥천군을 위한 핵심 비전으로 먼저 요람에서 무덤까지 누구나 행복한 교육복지천국 옥천을 만들겠다.
치유농업과 생명농업 특화사업, 맞춤형 친환경농업을 육성해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 농업도시 옥천을 만들겠다.
소상공인·중소기업이 함께 행복한 옥천건설을 위해 혜택을 골고루 나누고, 4대 보험 지원 등 두텁게 예산을 지원하겠다.
누구나 와서 살고 싶어 하는 도시이면서 대전·세종 베드타운을 건설해 인구 7만 명의 자족도시를 만들겠다.
-군민과 유권자께 한 말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1년 동안 근무하면서 행정 경험을 쌓았다. 교육·체육·봉사단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기도 했다. 12년 동안 충북도의원 의정활동을 발판으로 중앙 인맥을 구축했다. 이 경험을 토대로 공직사회를 합리적으로 지휘해 나갈 자신이 있다.
제가 다 함께 행복하고 도약하는 옥천군을 만드는 데 온 힘을 쏟을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주요 약력
Δ9~11대 충청북도의회 도의원 Δ옥천군장애인후원회 부회장 Δ옥천군바르게살기협의회 이사 Δ전 옥천군새마을회 이사 Δ전 옥천군생활체육회장 Δ전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무.
◆주요 공약
Δ군립 스터디카페 건립 Δ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Δ체류형 귀농사관학교 설립 Δ전국연극제 개최 Δ4대 보험 지원 Δ대전·세종 베드타운 건설 Δ충북소방학교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