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입기만 하면..온라인선 완판에 배송지연 '불티'난다

      2022.05.04 14:31   수정 : 2022.05.04 17: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구인사를 방문했을 당시 입었던 옷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충북 단양의 구인사를 방문했다. 당시 입고 있던 치마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김 여사가 입고 있던 치마는 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5만4000원에 판매하고 있는 치마였는데, 현재 해당 쇼핑몰은 치마에 대한 주문이 몰리며 폭주 상태라고 밝혔다. 두 개의 큰 주름이 A라인 형태로 퍼지는 디자인으로 면과 나일론이 섞인 소재라고 이 쇼핑몰은 소개했다.



김 여사의 공식 팬카페인 '건사랑'에는 해당 제품의 상세페이지와 함께 주문을 하려는 팬들의 글이 게시되고 있다.

김 여사는 이날 정오께 구인사에 도착, 천태종 도용 스님, 총무원장 무원 스님을 예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 측은 "윤 당선인이 대선 후보 시절 구인사에 방문한 뒤 재방문을 약속했다"며 "당선인이 당장 구인사를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김 여사가 먼저 구인사를 찾아 인사를 드린 것"이라며 구인사를 방문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김 여사는 공개 석상에 드러낼 때마다 패션이 화제에 오르며 입었던 상품이 품절됐다.
지난 4월 김 여사가 산책 도중 경찰견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 신은 슬리퍼가 온라인에서 3만원에 판매되고 있었는데, 이 슬리퍼를 찾아낸 네티즌들이 몰려가 품절 대란을 빚기도 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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