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후보, 어린이 행복한 도시 조성 공약
2022.05.04 14:08
수정 : 2022.05.04 14: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정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부터 교통복지, 놀이환경까지 어린이 행복도시 실현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비 부담완화를 위해 어린이·청소년 100원 시내버스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며 “만 6세부터 18세까지 어린이와 청소년 약3만5000명이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업이 본격화되면 학생 이동권 보장과 복지 증진, 대중교통 활성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초·중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을 확대 시행해 사교육비 경감 혜택과 언택트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수업은 비대면 원어민 화상수업으로 진행되며 글로벌 평생교육을 실현해 지역경쟁력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익산종합운동장 내에 약 30억원을 투입해 4만㎡ 규모의 유소년 리틀야구장을 조성해 아이들의 건강과 체육활동도 증진할 계획”이라며 “전국단위 리틀야구대회를 포함해 소프트볼대회, 티볼대회 등 각종 유소년대회를 유치하고 다양한 체육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선수 육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