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수자원공사와 대청호오백리길 합동 플로깅 행사

      2022.05.04 14:54   수정 : 2022.05.04 14:54기사원문
대전관광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가 4일 대청호오백리길 1~2구간에서 플로깅 행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관광공사(사장 고경곤)가 4일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 임직원, 대청호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청호오백리길에서 합동 플로깅 행사를 가졌다.

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이날 대덕구 이현동 대청호오백리길 1~ 2구간을 탐방하며 탐방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공사는 대국민 플로깅 챌린지인 ‘대청호오백리길 쓰담걷기 스탬프 랠리’를 통해 쓰레기를 줍고 인증하면 기프티콘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대청호오백리길에 식수대와 보행 데크, 야자 매트를 설치하고,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 걷기&러닝 축제, 원점 회귀 코스를 개발한 바 있다.

‘대청호오백리길 쓰담걷기 스탬프 랠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청호오백리길 페이스북 또는 대전관광공사 관광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사 고경곤 사장은 “플로깅 행사는 대청호오백리길을 깨끗한 청정지역으로 가꾸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와 홍보를 통해 대청호가 코로나19 이후 대전의 비대면 관광지, 생태테마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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