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5일부터 '신비 복숭아' 판매 시작
2022.05.04 15:13
수정 : 2022.05.04 15:13기사원문
롯데마트가 외형은 천도복숭아처럼 단단하고 과육은 백도 복숭아처럼 하얗고 부드러운 '신비 복숭아'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지금 출하되는 '신비 복숭아'는 경북 경산이 주산지로, 시설 하우스의 철저한 물관리와 온도 조절 등을 통한 '가온재배'로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여 2~3주 동안만 수확하는 귀한 품종이다.
하우스 신비 복숭아는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는 10브릭스(Brix) 내외이며, 상온에서 반나절이나 하루 정도 후숙시킨 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먹으면 향과 단맛이 더욱 풍부해진다.
특히 올해 '신비복숭아' 상품 패키지에는 맛과 품질을 보장한다는 의미에서 '#송하숙MD추천', '#MD는_하숙_복숭아는_후숙'이라는 재밌는 문구로 담당 MD(상품기획자)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
롯데마트는 2021년산 하우스 '신비복숭아(300g/팩)'을 오는 5일부터 서울역점을 포함한 수도권 주요점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12일부터 전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복숭아 시즌을 맞이해서는 '산지뚝심 천도복숭아', '자이언트 천도복숭아' 등 다양한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 중구 봉래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신비 복숭아'를 홍보하고 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