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민축제-안양 APAP, 두 사령탑 누구?

      2022.05.05 11:27   수정 : 2022.05.05 11: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송재환 안양시장 권한대행과 최태규 안양시민축제 총감독, 김성호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예술감독이 4일 시청에서 차담회를 갖고 안양에서 열릴 대규모 예술 프로젝트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차담회는 올해 4월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임한 두 명의 감독과 처음 인사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태규 총감독은 마포나루새우젓축제 총감독(2015),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예술감독(2019) 등을 거쳐 2020년부터 안양시민축제 총감독으로 활약했다.

2년 연속 안양시민축제 총감독을 맡으며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시민축제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성공적으로 이끌며,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


제7회 APAP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김성호는 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 총감독(2016), 다카르비엔날레 한국특별전 예술감독(2018), 창원조각비엔날레 총감독(2020), 강원국제트리엔날레 예술감독(2021) 등을 역임했다.
제7회 APAP는 올해 준비기간을 거쳐 안양시 승격 50주년인 내년 상반기 개최될 예정이다. 시민 참여가 중심이 된 ‘도심 속 참여예술’에 방점을 찍고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송재환 안양시장 권한대행은 차담회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시민 문화수요와 참여 의지가 높은 만큼 시민이 피부로 느끼고 만족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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