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어린이날 맞아 눈높이 소통

      2022.05.05 18:06   수정 : 2022.05.05 18:06기사원문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와 부인 남윤자 여사가 5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식을 찾아 어린이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양승조 후보 캠프 제공)© 뉴스1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5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식을 찾아 어린이와 대화하고 있다.(김태흠 후보 캠프 제공) © 뉴스1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어린이날인 5일 양승조, 김태흠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어린이들과 눈높이를 맞췄다.



천안에 선거사무소를 차린 이들은 이날 천안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 행사장을 찾아 어린이들과 손을 맞잡았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는 부인 남윤자 여사와 함께 천안시민체육공원과 독립기념관을 잇따라 방문했다.


양 후보는 어린이들을 만나 "마스크를 벗고 화창한 날씨에 마음껏 뛰어 노는 기쁜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이들을 위해 힘쓰는 것은 희망찬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아이와 부모가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과감하고 투터운 투자를 펼치겠다"라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도 같은 장소를 찾아 어린이들과 사진을 함께 찍으며 소통했다.

김 후보는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학습격차를 줄이고, 교육 양극화를 완화하겠다는 내용의 어린이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충남형 온라인 교육플랫폼 '드림 투게더'를 구축해 도내 소외 계층에게 인기 인터넷 강의와 학습 기기를 무료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입시는 물론 취업까지 생애 주기별 온라인 강의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소외계층에게 피해가 전가되고 있다"라며 "계층이동 사다리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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