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어린이 정서적 행복 필요”
2022.05.05 20:18
수정 : 2022.05.05 20: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5일 남양주어린이미래재단이 주최한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축제 ‘꿈을 먹고 살지요’에 참석해 “지금 어린이는 물질적 풍요를 누리지만 정서적인 행복이 꼭 비례하지는 않는다. 미래 세대인 어린이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관심과 사랑을 쏟아 붓자”고 말했다.
이날 축제는 남양주 어린이 등 8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속마당, 놀이마당, 먹거리마당, 지구촌마당, 스포츠마당, 아기마당, 유아마당 등 7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설동욱 남양주어린이미래재단 대표는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가이 오랜 기다림 없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제약을 겪은 어린이가 오늘만큼은 마음껏 뛰어놀며 어린이날을 즐길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를 벗어나 오랜만에 많은 분과 함께 어린이날 행사를 축하할 수 있어서 기쁘다. 행사를 준비해준 설동욱 목사님을 비롯한 관계자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