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통의 '뉴 스탠다드' 만들 것"
2022.05.06 09:09
수정 : 2022.05.06 09:09기사원문
NS홈쇼핑은 창립 21주년(5월 7일)을 맞아 4일 경기도 판교 별관 스튜디오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조항목 대표이사와 장기근속자 등 행사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부분의 임직원은 직무별 현장에서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창립 21주년 기념식에서 조항목 대표는 20년과 15년, 10년 장기근속자를 포상하고 임직원에게 축하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먼저, 지난 2년의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사내 방역과 비대면 업무 방식 등 뉴노멀 시대에 모범적인 모습을 보인 점을 격려하며, 엔데믹을 눈앞에 둔 지금이야말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독 대표이사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조항목 대표는 2019년 21%였던 모바일 취급액 비중이 지난해 32.1%로 성장하고, 디지털커머스 채널도 확대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회사가 갖고 있는 △모바일 성장의 기회 요인 △그룹 시너지를 통한 경쟁력 확보 △NS임직원의 역량과 수평적 조직문화를 내세워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직원에게 고객을 위한 상품의 개발과 서비스의 실천 등 고객에 대한 진정성과 원만한 소통을 확보하자고 당부했다.
조항목 대표는 "우리에게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긍정’의 힘과, 기회를 성과로 만드는 ‘끝없는 도전’정신이 있다”라며,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통의 New Standard(새로운 기준)를 NS쇼핑이 만들자”라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농수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세계 최초의 식품전문 홈쇼핑’으로 2001년 5월 7일 창립했다. 먹방, 쿡방, HMR 등 당시로서는 생소했던 상품과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 식품산업과 농수축산업 발전에 기여했고, 오늘날에는 모바일은 물론 디지털마케팅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종합유통기업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