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예비후보 "어르신이 행복한 익산 조성할 것"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전북 익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정헌율 예비후보가 14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네거티브 중단을 호소하고 있다. 2022.04.14.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전북 익산시장에 출마한 정헌율 예비후보가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정헌율 예비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인 복지 강화를 위해 복지관을 추가 건립하고 스마트 헬스케어, AI말벗 로봇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에게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노인종합복지관을 동부권 어양동 일원에 추가로 건립하겠다”며 “복지관은 75억원을 투입해 4층 규모로 건립되며 강의실과 상담실 등 교육시설, 체육·의료시설 등으로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생활밀착형 의료 서비스인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이는 어르신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현장에서 정보를 확인해 협업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 서비스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AI 말벗 로봇 지원사업을 실시해 1인 가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부터 정서, 안전관리까지 제공할 예정”이라며 “일상생활과 건강 스케줄 관리, 생활편의와 정서 서비스 등을 제공해 어르신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어르신 사회참여 기능 활성화를 위해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확대 제공하고 맞춤형 정책 확대와 권익 향상을 위한 시니어(원로) 정책자문위원회도 운영하겠다”고 피력했다.

정 예비후보는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 서비스와 맞춤형 인프라 구축이 절실해지고 있다”며 “생활밀착형 맞춤형 복지 정책을 강화해 노후가 행복한 어르신 친화 도시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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