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가축 재해보험가입비 지원…농가당 최대 340만원
2022.05.06 12:41
수정 : 2022.05.06 12:41기사원문
[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자연재해와 화재, 사고·질병 등에 의한 가축·축사 피해를 본 축산농가들이 보존받을 수 있는 가축재해보험의 가입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가축재해보험료의 85%(정부예산 50%, 지방비 35%), 농가당 최대 340만원을 지원한다.
가입 가능 축종은 소와 돼지, 말, 가금류 8종(닭, 오리 등), 기타 가축 5종(양, 벌 등) 등으로 축사·시설물도 가능하다. 올해 가입대상 농가는 총 290농가로, 현재 171농가가 가입을 완료했다.
대상 농가는 NH농협손해보험(재해보험사업자)과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DB손해보험 대리점, 지역 농·축협 재해보험 창구에서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가축재해보험을 통해 예상치 못한 재난재해 발생에 대비해 관내 많은 축산 농가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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