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올해부터 저소득층 대학생 본인부담등록금 지원
2022.05.07 05:30
수정 : 2022.05.07 05:30기사원문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올해부터 법정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본인부담등록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본인부담등록금이란 입학금·등록금 중 국가장학금, 학교·직장등의 지원금, 기타법령·조례에 따른 지원금 등을 제외한 본인이 순수하게 부담하는 등록금을 말한다.
지원대상은 복지대상자로 선정된 Δ수급자 Δ차상위계층 Δ한부모 가족 Δ장애인(기준중위소득 70%이하)대학생이다.
지원금액은 수급자·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금 전액, 한부모·장애인은 본인부담금의 50%로 1학기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천시로 주민등록이 돼 있고,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사전 신청자이면서 12학점 이수 및 C학점(70점)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달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아 7월 올해 1학기 본인부담등록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시청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