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988명·1914명 발생

      2022.05.07 09:04   수정 : 2022.05.08 09: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988명과 1914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51만1967명, 전남 56만9475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3일 연속 확진자가 감소했고, 전남에서는 3일 연속 확진자가 줄다 4일 만에 늘었다.

7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98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51만1967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별로 △북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1명(누계 26명) △광산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1명(누계 228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0세~20대 확진자가 383명으로 38.8%, 60대 이상 확진자가 212명으로 21.5%, 외국인 확진자가 3명으로 0.3%, 집단발생이 3명(요양병원 1명, 요양시설 2명)으로 0.3%에 달했다.

광주에서는 지난 4월 30일 1300명, 5월 1일 886명, 2일 1437명, 3일 1843명, 4일 1450명, 5일 1221명, 6일 988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91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19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56만9475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순천시 349명, 여수시 303명, 광양시 241명, 목포시 206명 등 4개 시에서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나주시 89명, 해남군 88명, 무안군 66명, 고흥군·진도군 각 60명, 보성군 58명, 장성군 49명, 완도군 41명, 화순군·장흥군·영광군 각 40명, 영암군 34명, 구례군·곡성군 각 30명, 담양군 27명, 강진군 22명, 함평군 21명, 신안군 20명 등 18개 시·군에서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전남에서는 4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419명으로 늘었다.


전남에서는 지난 4월 30일 1962명, 5월 1일 995명, 2일 2550명, 3일 2348명, 4일 1927명, 5일 1298명, 6일 1914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1만299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