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강수연 별세...향년 55세
2022.05.07 16:33
수정 : 2022.05.08 08: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 영화계를 대표해 온 영화배우 강수연씨가 7일 별세했다. 향년 55세.
강 씨는 지난 5일 서울 압구정동 자택에서 뇌출혈 증세로 쓰러진 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의식 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아 왔다.
강 씨는 지난 1987년 영화 '씨받이'로 세계 3대 영화제의 하나인 베니스영화에서 여우주연상을 받는 등 한국 영화계를 대표해 온 월드스타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