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100만㎡ 규모 일반산업단지 조성 추진

      2022.05.08 08:54   수정 : 2022.05.08 08:54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예정 후보지에 대한 타당성 검토 용역 발주

문경 가은농공단지 전경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가 100만㎡ 규모의 신규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일반산업단지 추가 조성을 위한 대상지 선정 및 타당성 용역을 발주했다.

향후 산업용지 수급에 안정성을 제고하고, 우량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인구증가로 지역경제의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문경은 2023년 말 중부내륙고속철도가 개통되면 물류여건 등 기업입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산업단지 입주 희망기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문경의 기존 산업·농공단지 분양률은 95%이다.


산업단지 2곳(신기 제1·2일반산업단지)의 면적은 37만여㎡로 입주 기업은 37개이다.

문경 마성농공단지 전경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농공단지 7곳(가은1·2, 영순1·2, 산양1·2, 마성)의 면적은 74만여㎡로 입주기업은 94개이다.


이 중 산양 제2농공단지, 신기 제1일반산업단지를 제외한 가은·영순·마성농공단지 및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는 100% 분양됐다.

특히 2016년 28만여㎡ 규모로 조성한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는 준공 5년 만인 지난해까지 총 33개 기업을 유치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인구감소 및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국내 우량기업 유치가 필수"라며, "추가 산업단지 조성 및 지역 기업체에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문경의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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