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 “수소산업 - 관광레저’ 쌍끌이 동해·삼척 비전 제안”

      2022.05.08 10:09   수정 : 2022.05.08 10: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동해·삼척=서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가 영동지역 ‘바다가 있는 스위스’ 와 연계한 동해·삼척 특화 공약을 내놨다.


7일 이광재 후보는 삼척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와 수소기업도시 ‘쌍끌이’로 동해·삼척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동해안 화재 부지와 원전 해제지역 98만평 부지에 수소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수소경제포럼을 개최해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또한, “대학을 활용해 수소산업 인재를 육성하는 시스템을 위해 강원대 삼척캠퍼스를 중심으로 ‘수소특성화 대학도시’를 만들겠다.
”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원전 해제지역에 대기업을 유치해 53만평 규모의 에너지·관광복합단지를 조성해 친환경 에너지에 기반을 둔 휴양시설로 영동 경제를 제대로 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후보는 교통망 확충도 핵심 공약으로 “동해안을 전국으로 연결하기 위해 삼척-강릉 KTX, 제천-영월-삼척 고속화 철도 등을 정비하는 구상.”을 밝혔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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