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남북 대화 재개와 비핵화·평화 제도화 노력 지속되길"
2022.05.09 10:05
수정 : 2022.05.09 10: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남북 간에 대화 재개와 함께 비핵화와 평화의 제도화를 위한 노력이 지속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퇴임 연설에서 "평화는 우리에게 생존의 조건이고, 번영의 조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 국민은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시켜 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 것은 우리의 의지와 노력이 부족한 탓 만은 아니었다"며 "한편으로 우리의 의지만으로 넘기 힘든 장벽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넘어야 할 벽"이라고 강조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