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청년 마음 건강' 지원…석달간 총 10회 전문 상담
2022.05.09 11:34
수정 : 2022.05.09 11:34기사원문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구로구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마음 건강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재산에 상관없이 구로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립 준비청년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청년은 우선 지원된다.
심리 상담 서비스는 전문 심리 상담 기관 4곳에서 진행된다. 심리 상담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본인 특성에 맞는 기관을 직접 선택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사전·사후 검사, 맞춤형 상담, 종결상담 순서로 이뤄지며 3개월 내 총 10회 제공된다.
구는 청년들이 일반적 심리 문제와 높은 수준의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대 63만원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한다.
자부담 비율은 총 서비스 비용의 10%이며, 자립 준비 청년에게는 무상 제공된다.
상담을 원하는 청년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내달부터 복지로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