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1523명·2303명 발생
2022.05.10 09:14
수정 : 2022.05.10 09: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523명과 2303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51만4476명, 전남 57만4579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2일 만에 다시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고, 전남에서도 6일 만에 다시 2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0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15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별로 △광산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3명(누계 241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0세~20대 확진자가 660명으로 43.3%, 60대 이상 확진자가 240명으로 15.4%, 외국인 확진자가 11명으로 0.7%, 집단발생이 6명(요양병원 4명, 요양시설 2명)으로 0.4%에 달했다.
이날 광주에서는 1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541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지난 3일 1843명, 4일 1450명, 5일 1221명, 6일 988명, 7일 1597명, 8일 912명, 9일 1523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953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230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57만4579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순천시 436명, 여수시 328명, 광양시 264명, 목포시 258명, 무안군 106명 등 5개 시·군에서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해남군 98명, 장성군 85명, 나주시 84명, 완도군 75명, 화순군 74명, 보성군 73명, 고흥군 66명, 장흥군 55명, 영광군 48명, 영암군 44명, 진도군 41명, 담양군·곡성군·구례군 각 35명 신안군 23명, 강진군 20명, 함평군 19명 등 17개 시·군에서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전남에서는 1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423명으로 늘었다.
전남에서는 지난 3일 2348명, 4일 1927명, 5일 1298명, 6일 1914명, 7일 1900명, 8일 904명, 9일 2303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1만259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