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尹대통령 취임 축하, 국민통합 실현해달라"
2022.05.10 11:17
수정 : 2022.05.10 11:17기사원문
박 원내대표는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당일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다.
무엇보다 국회 존중과 국민 통합을 당부했다.
박 원내대표는 "밑바탕은 국민 통합의 실현"이라며 "입법부인 국회를 진정으로 존중하고 야당과 국민의 비판적 목소리도 늘 경청해서 상생의 국정을 펼치는 윤석열 정부 5년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적었다.
거대 야당 원내대표로서 견제와 균형을 이루겠다는 방향성도 제시했다.
박 원내대표는 "우리 민주당도 정부와 여당이 바르게 가도록 견제하는 야당의 사명을 다하면서도 국민과 국익을 위해서는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열리는 윤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윤호중, 박지현 공동 비상대책위원장과 박 원내대표는 오전 11시 대통령 취임식, 오후 4시 대통령 취임 경축연회에 참석한다.
두 명의 비대위원장은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리는 외빈초청 만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