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예비후보 "관광객 1000만 도시 정읍 만들 터"
2022.05.10 10:51
수정 : 2022.05.10 10:51기사원문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예비후보(53)가 지난 9일 오후 정읍 소재 전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안전성평가연구소를 방문, 정읍시 발전을 위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읍은 전북의 서남권 거점도시로서 3대 국책 연구기관과 48만평의 연구개발특구단지가 지정되어 있는 첨단 과학 산업도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선 7기 유진섭 정읍시장이 적극 추진한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교육원 등이 뚜렷한 성과를 내면서 매년 수만 명이 방문하는 연수도시로 비약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도지사가 되면 관광객 1000만 도시와 전국 최고의 첨단도시 정읍을 위해 주요 공약을 빠짐없이 직접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문화관광의 도시인 정읍의 관광인프라 구축사업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공약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용산호와 문화광장, 내장산을 연결하는 트라이앵글 관광벨트 사업이 조성 중이다”며 “이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전북도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관영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상임선대위원장에 김성주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역 8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한 초 매머드급 '새로운 전북시대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