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신제품 출시 행사 진행…신규 라인업 공개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컨슈머 노트북 및 게이밍 노트북 브랜드 에이수스(ASUS)는 온라인 글로벌 신제품 출시 행사 'The Pinnacle of Performance'를 10일(현지시간) 개최하고, '퍼포먼스의 절정'이라는 주제로 고성능 컨슈머 노트북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한 모델은 △젠북 프로 시리즈 △젠북 S 시리즈 △비보북 프로 시리즈 △비보북 S 시리즈 △비보북 13 슬레이트 OLED 아티스트 에디션 등이다. 최신 인텔 12세대 또는 AMD 라이젠 9 시리즈 CPU와 최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70 Ti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더 나은 컴퓨팅 성능 제공을 통해 △사진·비디오 편집 △음악 제작 △그래픽 렌더링 등 전문가 수준의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에이수스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채택한 '스크린패드 플러스' △선명한 색상 표현을 지원하는 'OLED 디스플레이' △사용자 맞춤 설정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에이수스 다이얼' △편안한 작업을 돕는 '에이수스 에르고센스 키보드·터치패드' 등을 신규 제품 라인업의 강점으로 내세웠다.

젠북 프로 시리즈에는 △젠북 프로 16X OLED △젠북 프로 14 듀오 △젠북 프로 17 △젠북 프로 15프립 OLED 등이 포함됐다. 얇은 두께를 통한 편의성 제고, 생산성 높은 터치패드 제공 등이 특징이다.

젠북 S 시리즈는 △젠북 S 13 플립 OLED △젠북 S 13 OLED 등으로 구성됐다. 고화질을 지원하는 내장 카메라, 고출력 사운드 재생을 뒷받침하는 스마트 앰프 탑재 등이 특징이다. 젠북 S 13 OLED는 최대 19시간의 장시간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비보북 프로 시리즈는 △비보북 프로 16X·15X·14X OLED 등이 포함됐다. 최대 1TB PCle SSD 초고속 저장 장치를 지원해 3D작업, 라이브 스트리밍 등 고사양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지원한다.

비보북 S 시리즈는 △비보북 S 14X·16X OLED △비보북 S 14·15 OLED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얇은 두께로 휴대성을 높였고, △180도 펼칠 수 있는 에르고리프트 힌지 기능 △인공지능(AI) 노이즈 캔슬링 기술 △웹캠 실드 기능 등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노트북과 태블릿PC로 활용할 수 있는 투인원(2-in-1) 제품 비보북 13 S 슬레이트 OLED는 세계적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와 스티븐 해링턴과 협업을 통해 한정판 에디션 2종으로 출시됐다. 두 아티스트가 제품 디자인에 직접 참여한 커버 스탠드, 스마트 커버, 슬리브, 스타일러스 홀더 등을 함께 만날 수 있다.

한편, 이날 소개된 신제품은 올해 국내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mail]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