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소기업 무급휴직 근로자에 최대 150만원 지원

      2022.05.10 15:11   수정 : 2022.05.10 15:11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여행·공연업 등 특별고용지원업종 우선 지원

[서울=뉴시스]서울 마포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 근로자에게 최대 150만원의 무급휴직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2022.05.10. (사진 = 마포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 마포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 근로자에게 최대 150만원의 무급휴직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금'은 50인 미만의 소기업 근로자에게 한 달에 50만원씩 최대 3개월까지 150만원을 지급하는 공공 지원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마포구에 소재한 50인 미만의 기업체를 다니면서 한 달에 7일 이상 무급휴직을 한 근로자로, 올해 7월31일까지 고용보험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여야 한다.

특히 구는 조선업, 여행업, 관광숙박업, 공연업 등 ‘소상공인 특별고용지원업종’ 종사자를 우선해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늘부터 다음달 30일까지이다.

방법은 마포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 필요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마포구청 6층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금 접수처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mapounpaid@citizen.seoul.kr)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마포구청 10층 일자리지원과)을 보내거나, 팩스(02-3153-8599)로도 가능하다.

지원금은 오는 7월 중 근로자의 통장에 직접 입금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금 접수처(02-3153-85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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