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 ‘포스트 코로나 여행객’ 맞춤 패키지 선보인다

      2022.05.10 15:26   수정 : 2022.05.10 15: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여행 슈퍼앱 운영사 마이리얼트립은 한진관광과 사업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항공, 호텔은 물론 가이드투어와 문화체험 등 현지에서의 경험까지 프리미엄화 한 패키지 상품과 에어텔 사업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마이리얼트립은 지난 2019년 여행 가이드를 중심으로 한 패키지 여행 상품을 기획하는 ‘가이드라이브’에 투자, 패키지 여행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한진관광은 럭셔리 여행 브랜드 ‘칼팍(KALPAK)’을 포함해 프리미엄 패키지 사업에서 독보적 지위를 갖추고 있다.

마이리얼트립은 한진관광과 선보인 ‘마이리얼패키지’를 통해 하와이, 괌, 달랏 지역 에어텔과 패키지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국적기로 구성된 항공편과 각 여행지역 고객들이 선호하는 프리미엄 호텔 등 코로나19 이후 첫 해외여행에서 확실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이동건 대표는 “앞으로 항공과 호텔은 물론 여행지에서의 경험까지 프리미엄으로 제공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 여행자에게 큰 인기를 얻게 될 것”이라며 “한진관광 경험과 마이리얼트립이 가진 데이터를 통해 최상의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내는 데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마이리얼패키지에서 선보이는 한진관광편의 모든 상품은 여행자가 현지에서 자유롭게 일정을 구성할 수 있는 에어텔, 세미패키지 상품으로 구성 돼 있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여행 상품 구매 즉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마이리얼트립은 올해 들어 여행 스타트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 및 인수를 통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 여행 캠프를 비롯해 개인에서 가족 단위까지 이용 할 수 있는 공유 숙박과 공유 오피스를 결합한 ‘워케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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