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1678명·1875명 발생

      2022.05.11 09:07   수정 : 2022.05.11 09: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678명과 1875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51만7677명, 전남 57만6452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2일 연속 확진자가 늘었고, 전남에서는 다시 확진자가 줄었다.

11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167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51만7677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별로 △북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2명(누계 389명) △광산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2명(누계 482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0세~20대 확진자가 744명으로 44.4%, 60대 이상 확진자가 324명으로 19.3%, 외국인 확진자가 16명으로 0.9%, 집단발생이 12명(요양병원 9명, 요양시설 2명, 정신건강증진시설 1명)으로 0.7%에 달했다.

이날 광주에서는 1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542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지난 4일 1450명, 5일 1221명, 6일 988명, 7일 1597명, 8일 912명, 9일 1523명, 10일 1678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936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187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57만6452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순천시 300명, 여수시 248명, 목포시 221명, 광양시 165명, 나주시 134명 등 5개 시에서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고흥군 86명, 영광군 80명, 무안군 72명, 해남군 67명, 장성군·완도군 각 55명, 구례군 47명, 담양군 45명, 화순군·진도군 각 43명, 영암군 41명, 보성군 38명, 장흥군 37명, 함평군 34명, 신안군 27명, 강진군 22명, 곡성군 15명 등 17개 군에서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전남에서는 2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425명으로 늘었다.


전남에서는 지난 4일 1927명, 5일 1298명, 6일 1914명, 7일 1900명, 8일 904명, 9일 2303명, 10일 1875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1만21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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