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특별교부세 11억원 확보

      2022.05.11 15:49   수정 : 2022.05.11 15: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은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과 재난·안전 관리 등 특별한 재정수요 발생 시 정부가 지자체에 주는 재원이다.

임실군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비 6억 원과 신덕면 지장리 세천 정비사업비 5억 원이다.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은 노후된 면사무소를 철거하고 면사무소,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도서관, 주거지 주차장 등을 집적화하는 생활SOC 사업이다.

또 신덕면 지장리 세천 정비사업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농경지와 주택 침수피해 위험을 겪어온 주민들이 안전한 삶을 영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실군 관계자는 "그동안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안전부에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는 등 교부세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활동을 펼쳐왔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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