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 '산불 피해 지원' 기부금 전달

      2022.05.11 16:28   수정 : 2022.05.11 16: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컬처웍스가 '나무주연상' 이벤트로 모아진 성금을 강원도 산불 복구 및 피해 이재민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난 2일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나무주연상'은 롯데시네마가 지난달 5일 식목일을 맞아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기획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다.
롯데시네마에서 영화관람으로 발생된 티켓 수익금의 일부인 1000만원을 성금으로 마련했다.

이번에 마련된 성금은 경북-강원 일대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즐겁게 영화를 관람하고 기부에 손쉽게 동참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갑작스러운 대규모 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어버리는 아픔을 겪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본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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