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헌옷 수집 봉사’ 사흘 만에 1.5t 수거 등

      2022.05.11 17:00   수정 : 2022.05.11 17:00기사원문
[서귀포=뉴시스] 서귀포시 헌 옷 수집 자원봉사 프로그램 관계자가 수집한 헌 옷의 무게를 재고 있다. (사진=서귀포시) 2022.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귀포=뉴시스] 이정민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달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와 폐자원 수집 활성을 위한 새 분야인 ‘헌 옷 수집’ 자원봉사인증 사업을 추진한 결과 1515㎏의 헌 옷을 수집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자원봉사센터 측이 헌 옷 10㎏당 자원봉사 활동 인증 1회의 봉사실적을 부여하는 새로운 자원봉사참여 인증제를 개발했고, 헌 옷 수집은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수집 처리업체를 최종 처리한 결과 사용 불가능한 옷을 제외한 재활용 헌 옷은 1515㎏으로 집계됐다.

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헌 옷 수집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분기별 1회(3일 동안) 시행되고, 오는 7월과 10월로 계획 중이다.


◇성산읍 찾아가는 생활폐기물 수거 서비스 확대

서귀포시 성산읍은 찾아가는 생활폐기물 수거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생활폐기물 수거 서비스는 홀몸노인 등 쓰레기 배출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평소 처리 곤란한 집안 쓰레기 정리와 복지 상담을 매주 1회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신풍리와 신천리 홀몸노인 등 63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고 이달부터 삼달1리, 삼달2리 2개 마을 27가구가 추가됐다.

◇제주시 수요자 맞춤형 찾아가는 체육교실 확대 운영

제주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라 경로당과 학교 등 수요자를 직접 찾아가는 대면 체육 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생활체육 교실은 코로나19 발생 후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교육을 축소하고 유튜브 및 쌍방향 비대면 온라인 영상교육을 시행돼 왔다.

최근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지난달 167개소, 1896회가 운영됐고 이달 61개소 598회가 추가되면서 총 228개소 2498회로 대면 교육이 늘어났다.


시는 경로당과 요양원, 복지관 등 노인 및 장애인 참여 체육교실을 진행하고 참여 시민들의 수요에 맞는 필라테스, 웰빙체조, 축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찾아가는 생활체육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73jml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