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K-가구 모아 팝업...아트체어 등 30여점 소개
2022.05.12 06:00
수정 : 2022.05.12 06: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다음달 9일까지 국내 디자이너의 가구를 소개하는 '아이앰히어' 팝업을 신관 7층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이앰히어는 아트퍼니처, 비스포크, 디자인가구 브랜드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가스튜디오의 가구를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가구, 가전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획됐다.
이번 팝업에서는 웅장한 매스와 완벽한 이음새가 특기인 강우림 작가와 인체공학적인 아트체어 구상우 작가를 비롯하여 색을 화려하게 표현하는 설희경, 서경신 다자이너의 컬러스툴, 아트 거울 등 국내 최정상급 목조형작가의 디자이너 작품을 30여개를 선보인다.
금속공예 디자이너로는 '대공'으로 아트퍼니처를 제작하는 박은총 작가와 해외에서도 러브콜을 다수 받고있는 최동욱 작가의 다양한 아트스툴 시리즈들을 준비했다. 가격대는 100만원대부터 100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행사를 맞이해 아이앰히어 PB 상품 및 베스트셀러 제품을 10~20% 자체 할인하고, 국내 가구를 알리기 위한 SNS 해시태그 이벤트도 증정한다.
하이파이 오디오도 선보인다. 오는 22일까지 본점 신관 6층에서는 백화점 업계 최초로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인 마란츠와 바워스&윌킨스를 준비했으며, 직접 들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청음도 준비했다. 두 오디오 모두 국내 하이파이 마니아에게 가장 사랑받는 오디오로 모든 음역대를 스튜디오급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점이 특징이다. HI-FI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마란츠에서 특별 제작한 SACD와 LP를 증정하고, 전국 무료로 설치해 준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장 이정욱 상무는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의 특별한 가구를 구매하고 초프리미엄 오디오도 청음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