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양청년축제 대면개최…총감독 송준일

      2022.05.12 09:46   수정 : 2022.05.12 09: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2022년 제3회 안양청년축제 송준일 총감독과 김서현 멘토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11일 안양시청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에 앞서 안양시는 올해 4월 공개모집에서 총감독과 멘토를 포함해 12명의 안양청년축제기획단원을 선발했다.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은 오는 1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0월 축제평가회까지 활동한다.

특히 안양청년축제 슬로건 결정과 프로그램 운영 아이디어 제공 등으로 지역 청년이 즐길 수 있는 축제 방향을 모색한다.

송준일 총감독은 작년 서울청년주간과 고양시 푸드앤비어 페스티벌, 올해 파주시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세계 기상의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김서현 멘토는 2021년 관악구 샤로수길 페스티벌과 관악청년축제를 진두지휘했으며, 이번 안양청년축제에서 기획단과 활발한 소통으로 축제의 한 축을 담당한다.

안양청년축제는 오는 9월17일 열릴 예정이며,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체험 프로그램 운영, 노래-댄스-뮤지컬-힙합-청년상 수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 사기 앙양을 위해 안양시가 개최한다.

2019년 제1회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축제는 취소됐고 2021년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대면 방식으로 열려 제3회 축제에 대한 기대가 어느 해보다 클 전망이다.

송재환 안양시장 권한대행은 위촉장을 전달하며 “지난 2년간 축제 취소와 축소로 청년이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없는 무대가 없었다.
올해는 일상회복으로 돌아가 2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추진하는 만큼 기억에 남고 의미 있는 청년축제를 만들어 청년이 무한한 잠재력과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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