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원스톱 서비스…읍·면사무소 반납 가능

      2022.05.12 15:21   수정 : 2022.05.12 15:21기사원문
단양군청.© 뉴스1

(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은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원스톱 서비스는 그동안 경찰서에서만 반납할 수 있던 운전면허를 민원인 편의를 고려해 각 읍·면사무소에서도 반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만 75세 이상 군민이 운전면허를 반납했을 경우 10만원 상당의 단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제도 시행 이후 2020년에는 87명, 2021년에는 51명이 운전면허를 반납해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올해도 지난 11일까지 11명에게 지원을 완료했다.


군은 올해 총 100명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1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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